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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키엘연구원, AI 자율운전으로 ‘저탄소 건물’ 실증 착수 2025-12-01
<span class="colour" style="color: rgb(30, 30, 30);">BPEX서 EDH·IoT·디지털트윈 통합…에너지 30% 절감·운영효율 30% 향상 목표</span> ![AI기반 건물에너지 효율향상 리빙랩 계측 및 제어 인프라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 모습. \[사진=키엘연구원\]](https://cdn.electimes.com/news/photo/202511/362375_571795_38.jpg) <span class="colour" style="color: rgb(30, 30, 30);">부산항만공사(BPA)와 키엘연구원(원장 조현훈)이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를 대상으로 AI 기반 건물 자율운전 및 에너지 최적운전 실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span> <span class="colour" style="color: rgb(30, 30, 30);">이번 실증은 국내 항만시설에서 최초로 EDH(Energy Data Hub) 기반 실시간 데이터 수집 체계, IoT 복합센서, 전력량 계측 인프라, AI 기반 예측·제어엔진, 디지털트윈(DT)을 통합해 구현하는 첨단 프로젝트이다.</span> <span class="colour" style="color: rgb(30, 30, 30);">BPEX는 전시, 컨벤션 및 회의, 이벤트, 홍보관, 업무공간, 비품실 등 다양한 활용 공간과 높은 층고로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대형 다목적 건물로 실증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span> <span class="colour" style="color: rgb(30, 30, 30);">또 조명제어시스템과 AHU 및 FCU 등으로 공조를 운영하고 있어 실제 운영환경 기반 AI실증 사례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span> <span class="colour" style="color: rgb(30, 30, 30);">실증에는 컨벤션센터 5층을 중심으로 전력량계·통신판넬·복합센서·서버랙·EDH 설비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며 실증을 통해 항만 건물의 에너지 절감과 운영 효율화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span> <span class="colour" style="color: rgb(30, 30, 30);">실증의 주요 특징은 전력량계·복합환경센서·EDH 등 구축된 계측 인프라를 기반으로 건물의 모든 에너지·환경 데이터를 통합하고 이를 AI가 학습해 스스로 최적 운전을 수행하는 자율운전형 건물 운영기술을 적용했다는 점이다.</span> <span class="colour" style="color: rgb(30, 30, 30);">사업의 궁극적인 목적은 운영 효율과 절감 효과를 동시에 고려한 ‘저탄소 건물’ 실현이다. 이를 위해 건물 에너지 효율향상 30%, 건물 운영효율 향상 30%를 목표로 하고 있다. </span> <span class="colour" style="color: rgb(30, 30, 30);">또 이번 개발의 핵심은 건물 스스로 에너지 사용 패턴을 학습해 제어하는 AI 자율운전 기술이다.</span> <span class="colour" style="color: rgb(30, 30, 30);">양 기관은 이번 실증을 에너지 절감·탄소중립·ESG 경영 실천의 선도 사례로 평가하고 향후 성공적 실증 완료 시 친환경 관광시설 인증(그린키, GREEN KEY) 등 국제 친환경 인증 획득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span> <span class="colour" style="color: rgb(30, 30, 30);">한편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발주한 이번 연구는 에코시안을 주관기관으로 키엘연구원, 한국광기술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현대엔지니어링, 테라플랫폼, 에스디플렉스,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 가천대학교 등이 참여하고 있다.</span> [기사 바로가기](https://www.elec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62375)

부산항만공사·키엘연구원, AI 자율운전으로 ‘저탄소 건물’ 실증 착수 2025-12-01

BPEX서 EDH·IoT·디지털트윈 통합…에너지 30% 절감·운영효율 30% 향상 목표

![AI기반 건물에너지 효율향상 리빙랩 계측 및 제어 인프라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 모습. \[사진=키엘연구원\]](https://cdn.electimes.com/news/photo/202511/362375_571795_38.jpg)

부산항만공사(BPA)와 키엘연구원(원장 조현훈)이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를 대상으로 AI 기반 건물 자율운전 및 에너지 최적운전 실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국내 항만시설에서 최초로 EDH(Energy Data Hub) 기반 실시간 데이터 수집 체계, IoT 복합센서, 전력량 계측 인프라, AI 기반 예측·제어엔진, 디지털트윈(DT)을 통합해 구현하는 첨단 프로젝트이다.

BPEX는 전시, 컨벤션 및 회의, 이벤트, 홍보관, 업무공간, 비품실 등 다양한 활용 공간과 높은 층고로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대형 다목적 건물로 실증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 조명제어시스템과 AHU 및 FCU 등으로 공조를 운영하고 있어 실제 운영환경 기반 AI실증 사례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증에는 컨벤션센터 5층을 중심으로 전력량계·통신판넬·복합센서·서버랙·EDH 설비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며 실증을 통해 항만 건물의 에너지 절감과 운영 효율화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실증의 주요 특징은 전력량계·복합환경센서·EDH 등 구축된 계측 인프라를 기반으로 건물의 모든 에너지·환경 데이터를 통합하고 이를 AI가 학습해 스스로 최적 운전을 수행하는 자율운전형 건물 운영기술을 적용했다는 점이다.

사업의 궁극적인 목적은 운영 효율과 절감 효과를 동시에 고려한 ‘저탄소 건물’ 실현이다. 이를 위해 건물 에너지 효율향상 30%, 건물 운영효율 향상 30%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이번 개발의 핵심은 건물 스스로 에너지 사용 패턴을 학습해 제어하는 AI 자율운전 기술이다.

양 기관은 이번 실증을 에너지 절감·탄소중립·ESG 경영 실천의 선도 사례로 평가하고 향후 성공적 실증 완료 시 친환경 관광시설 인증(그린키, GREEN KEY) 등 국제 친환경 인증 획득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발주한 이번 연구는 에코시안을 주관기관으로 키엘연구원, 한국광기술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현대엔지니어링, 테라플랫폼, 에스디플렉스,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 가천대학교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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